6/11/15

QT-1Kings 1:1-27

Now Adonijah, whose mother was Haggith, put himself forward and said, “I will be king.” So he got chariots and horses ready, with fifty men to run ahead of him. (His father had never rebuked him by asking, “Why do you behave as you do?” He was also very handsome and was born next after Absalom.)

2015-03-23 열왕기상 1:1-27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조정민 목사)
  1. 어느 나라건 왕들의 이야기는 무대 전면의 정사와 무대 뒤의 야사로 이뤄집니다. 그러나 열왕기는 어느 쪽도 아닙니다. 늘 하나님 기준입니다.
  2. 이스라엘의 초대 왕은 사울입니다. 사울은 아들 요나단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싶었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에게 왕권이 넘겨집니다.
  3. 왕권 제도의 수립 과정에 이스라엘 마지막 사사였던 사무엘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는 사울과 다윗을 차례로 기름 부어 왕으로 세웠습니다.
  4. 다윗의 생애는 참으로 파란만장합니다. 누구보다 매력적이지만 왕이 되기 전이나 왕이 된 이후에나 그에게는 불행한 일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5. 하나님이 다윗을 사랑하지 않으셨다면, 그리고 다윗이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다면 그는 불행한 왕의 전형이었을 것입니다.
  6. 젊은 시절 국가적 영웅이 되었다가 지명수배자로 전락해 광야를 전전했고, 왕이 된 이후로는 아들의 반란을 비롯한 고난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7. 밧세바를 간음한 이후 다윗의 생애는 하강곡선을 그립니다. 차례로 아들들이 세상을 떠납니다. 다윗 눈에서는 눈물이 마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8. 밧세바가 낳은 아들 솔로몬이 아마도 노년의 기쁨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시대 어느 나라건 권력의 승계 과정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9. 다윗의 넷째 아들 아도니야는 다윗 생전에 왕위 계승을 확정하고 싶은 나머지 아버지의 뜻을 묻지 않고 일을 벌입니다. 그는 야망이 가득합니다.
  10. “내가 왕이 될 것이다.” 그의 마음은 이미 왕입니다. 그는 왕의 행렬을 갖추고 총사령관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제 편으로 끌어들입니다.
  11. 그러나 자기를 스스로 높이는 것이야말로 섶을 지고 불에 뛰어드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섣부른 자랑의 시작은 언제나 몰락의 시작입니다.
  12. 아도니야는 샴페인을 너무 빨리 터뜨렸습니다. 그는 축배를 드는 자리에 예언자 나단, 제사장 사독, 친위대장 브나야를 뺐습니다. 나단이 밧세바와 함께 다윗 왕을 찾으면서 사태는 반전됩니다. 왕은 죽는 날까지 왕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많은 은혜들을 저에게 허락해주셨는데 어느샌가 그 은혜를 제것으로 착각하고 제 스스로를 높이는 일에 몰두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자신을 높이는 인생이 얼마나 허망한지요. 얼마나 불안한지요. 얼마나 피곤한지요. 모든 것을 저에게 허락하신 주님의 주님됨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주님을 높이는 일에 힘쓰길 기도합니다. 모든것이 제 자리를 찾을 때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 있음을 매순간의 결단을 통해 체험하길 원합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매일의 묵상과 순종을 통해 주님을 높이는 일이 곧 제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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