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4 열왕기상 1:28-37 “하나님 앞서지 않으면 사람을 앞섭니다.” (조정민 목사)
- 무엇을 보고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며 사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생 무엇을 믿고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 다윗은 수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닥친 고난을 바라보지 않고 고난에서 구원하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 그 하나님은 기억 속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계신 분입니다. 그 하나님은 기도를 듣고 묵묵부답인 하나님이 아니라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 다윗은 그 믿음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내가 하나님 뜻 안에 있을 때나 잠시 잠시 그 뜻을 벗어났을 때나 하나님은 늘 나의 하나님이셨습니다.
- 그 믿음이 다윗의 능력입니다. 그 믿음이 다윗을 모든 고난에서 건졌습니다. 그 믿음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결같이 다윗을 사랑한 까닭입니다.
- 아도니야는 아버지의 믿음을 보지 못하고 아버지의 왕좌만을 보았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왕좌에 앉히신 분을 믿음으로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 그래서 조급합니다. 그래서 기다리지 못합니다. 결국 내 머리, 내 계략을 믿고 성급히 왕좌에 앉고자 하다 모든 것이 허사로 돌아가고 맙니다.
- 솔로몬은 아직 주도적으로 움직일 능력도 상황도 아닙니다. 일은 나단과 밧세바가 계획합니다. 마지막 결정은 다윗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 결국 인생은 믿음이 갈림길입니다. 믿음이 태도를 가르고 지평을 바꾸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나이 들어 이제 늙었지만 그의 믿음은 여전합니다.
- 하나님의 뜻이 솔로몬에게 있음을 믿음으로 확인한 다윗의 결단과 조치는 전광석화와 같습니다. 솔로몬의 즉위식은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내려가라. 나단이 그에게 기름 붓고 나팔을 불어라. 그리고 모두 ‘솔로몬 왕 만세’를 힘차게 외쳐라.”
- 내가 평생 애써도 되지 않을 일이 왕이 움직이면 단숨에 이뤄집니다. 내가 죽을 힘을 다해도 이뤄지지 않을 일이 왕이 결정하면 단번에 끝납니다. 어리석은 자는 혼자 동분서주하고 지혜로운 자는 조용히 하나님을 뒤따릅니다. 하나님을 앞서지 않으면 사람을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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