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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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염려와 걱정에 갇혀서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고 기도할 자리로 나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꾸만 제힘으로 해결해 보려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지 않습니다. 아버지, 믿음으로 아버지께 맡겨드릴 수 있길 기도합니다. 무책임하게 포기한다는 것이 아니라, 제 마음까지도 주관하시는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제 문제를 들고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게 하소서. 주님 제 계획과 제 때가 아니라 주님의 계획과 때를 잠잠히 기다리며 항상 감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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